진주시, 제8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모집

5월 29일까지 20명 모집, 6월~8월 방학기간 중 활동

2020-04-27     최창민
진주시는 제8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하 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진주시의 도시경관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보다 아름답게 갖추어 나가기 위하여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봉사단은 공공디자인의 보수와 청결 등 관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공공간의 미관 개선 등 봉사단원들과 함께 장소, 디자인 등을 선정,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 내용은 선정된 사업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위 환경과 자연에 동화된 디자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봉사단 관계자는 밝혔다.

봉사단의 활동 시기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 기간은 다소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8기 봉사단은 대학교수를 단장으로 작가, 디자인 기획가, 일반 시민 등 총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오는 5월 29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e-메일(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e-메일 접수를 권장)로 접수할 수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140여 명의 진주시민이 새벼리 석류공원 하부, 진양교 교대, 구)망경 지하차도 측벽 등 총 10여 곳의 공공공간에 재미와 위트를 담아 아름답게 재탄생시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