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두산메카텍 성금 510만원 기탁

2020-04-30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두산메카텍(대표이사 신호선)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510만원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가족이 없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35명에게 생신상과 생신선물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60명의 저소득 세대에 누비전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전준현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활기찼던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희망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지역의 저소득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해 주시는 두산메카텍(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산구는 코로나19 극복과 나아가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메카텍(주)은 성산구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591세대의 저소득 가구에 3300여만원을 후원해 난방용품, 생필품지원,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