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도서관 제한적 개방

2020-05-03     박철홍
경상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했던 도서관을 지난 1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일부 대면수업의 과제 수행 지원을 위해 도서관 개관이 필요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 의학도서관, 해양과학도서관, 고문헌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개관했고, 법학도서관은 4일부터 개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분관 포함) 이외의 열람실(24동, 30동)은 열지 않는다.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외부인 출입제한 △서편 출입문 폐쇄 △1~2m거리를 두면서 한 방향으로 열람실 좌석 배치 △아침·저녁 환기와 소독제 수시 살포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