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비대면수업 문제점 토론회

2020-05-06     이은수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비대면수업 효율성 확보를 위한 교수-학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라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의 주체인 교수 학생간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1대 교수회(의장 류병관 법학과 교수)는 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교수회 의장단 및 총학생회 집행부(총학생회장 김종헌)가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교육원 주관 비대면수업 진단 설문조사 결과 의견 교환, 총학생회 주관 재학생 대상 비대면수업 2차 설문조사 결과 의견 교환, 비대면수업 운영방식 합의점 모색, 비대면수업 관련 학생 애로사항 모색 등을 도모했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참석자 상견례, 교수회 의장 인사말, 비대면수업 진행경과 및 설문조사 결과 의견 교환, 심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류병관 창원대 교수회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학생간 소통으로 비대면수업 문제점 개선방안 도출과 함께 학생들의 수업만족 제고 등 교육의 질향상 모색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학생들 의견을 잘 반영해 비대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