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공장부주의 화재 예방요령 홍보

2020-05-06     박수상
공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해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보다 훨씬 높다.

의령소방서가 공장ㆍ작업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공장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자체 소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조직을 편성하고 유사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것.

또한 공장이나 창고 등에 제품을 적재할 땐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발화위험물질은 따로 분리해 정리한다. 화재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곳은 ‘화기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진행해야 한다.

이밖에 공장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그 사용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여 화재 시 화재 확대 최소화를 위해 내부시설의 단열내장재 처리와 방화구획을 설정하고 방화문을 설치하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과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로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어 이 같은 예방요령을 숙지해 화재를 철저히 예방해야한다”고 전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