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내 약국 5개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0-05-07     손인준
양산시는 지역 내 약국 5개소에서 매월 50만원씩 2년간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으뜸약국(이동철), 바른약국(이택민), 1번약국(문효진), 바로약국(남윤성), 건널목약국(임현균) 등 5개 약국 대표들은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양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모이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기부액도 기부 대상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일권 시장은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에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