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우수

2020-05-07     여선동

함안군은 경남도 주관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매뉴얼에 의해 사업계획서, 결과보고서 등을 평가하였으며 종합부문, 우수사례부문, 개선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순위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금연,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등 건강문제 전반을 다루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영유아 대상 건강체험방 운영, 직장인 대상 신체활동과 금연클리닉 운영, 허약노인 건강관리와 마을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생애주기별·생활터 별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건강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