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2020-05-11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른 정부 긴급재난기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소득ㆍ재산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주민등록세대와 건강보험료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온라인과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접수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하는 ‘요일제’에 따라 접수를 받고 있다.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명의 경남BC신용·체크카드에 충전이 가능해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고 본인 인증은 카드번호ㆍ유효기한ㆍ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직원교육을 이미 마쳤다”며 “BNK경남은행과 경남BC신용·체크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면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외에도 선물카드 형식으로도 오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