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음주운전 근절 홍보 단속 강화

2020-05-12     최두열

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동군 지역내 음주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선별적 음주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하동서는 이날 하동군 이장단대표 회의에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내 마을회관 엠프기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근절 홍보방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음주운전 다발지점에서 선별적 음주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하동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동경찰서가 지역내 교통사고 분석 결과, 올해 4월까지 음주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