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파는 구워먹어야 제맛

2020-05-17     안병명
함양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식당에서 함양군이 주력으로 육성 중인 신 소득 작목 ‘함양 파’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했다. 함양파(스페인명 칼솟)는 대파 같은 생김새의 구워먹는 양파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직화로 태우듯이 구워 검게 그을린 겉껍질을 벗기고 하얀 속살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제 맛이다. 함양 파는 함양군의 행정지원, 작목반의 시범생산, 함양농협의 유통이 서로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다. 지난달 28일부터 수확에 들어간 함양 파는 전국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판매 중이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