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봉사회, 버스터미널 코로나 방역 지원

2020-05-18     강동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안정숙)는 코로나19의 통영 유입 차단과 시의 방역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통영의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방역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활동에는 전체 회원 270여명이 참여해 종합버스터미널 하차장 입구에서 방문객 손소독제 배부, 마스크착용 독려·미착용자 일회용 마스크 제공, 무균소독실·열화상카메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꼼꼼하고 친절한 손길로 버스 하차객들에게 살균소독과 무균소독실 이용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