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경남청장 창원상남시장서 상인회와 간담회

2020-05-18     김순철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남청 지휘부와 관할 서장과 함께 18일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상남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영세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에 맺었던 ‘1기관-1시장 자매 결연 협약’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청장은 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주변의 교통상황도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꽈배기, 만두, 과일 등을 구매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경남경찰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상남시장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23개 경찰서가 도내 29개 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해 시장 내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