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교육장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2020-05-19     강민중
도내 시·군 교육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

도내 18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회장 정우석 창원교육장)는 19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장들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각 지역별 교육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하고, 각 지역교육청 실정에 맞는 실천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우석 회장은 “교육장들의 코로나19 극복 기부활동이 지역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교육계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앞당기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