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희 개인전 ‘호박꿈’ 열려

22일까지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

2020-05-20     박성민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 조숙희 개인전 ‘호박꿈’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호박을 주제로 다양한 각도로 관찰하고 표현하여 따뜻한 시선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호박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어디에나 어울리는 정감있는 식물로 친밀하게 그리고 있다.

조 작가는 “흔히 못생긴 사람을 호박에 비유하지만 모양과 색이 다양하고 꽃과 잎, 씨앗 등 버릴게 하나도 없는 좋은 식물”이라며 “푸근하고 고향같은 호박을 통해 행운과 식복, 길몽의 상징인 호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 작가는 경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진주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LH아트지움초대전, 경남미술협회전, 성산미술대전에 참가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