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청 BJFEZ 홍보관 25일 재개관

2020-05-20     정만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홍보관이 오는 25일부터 재개관 된다.

20일 경자청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이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이던 BJFEZ 홍보관을 재개관하게 됐다.

홍보관 재개관은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BJFEZ 홍보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단계별로 시설 개관 및 관람 허용으로 운영된다.

먼저 개관되는 시설은 4면 입체스크린 시설인 ‘비전관’과 3D 로고 조형물 및 VR 등 디지털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전시관’이다.

관람은 개인과 기관·기업 등 단체는 공문요청 후 허가받은 경우에 허용된다.

관람객이 밀집될 수 있는 정보관, 영상실 등 나머지 홍보관 시설의 전면적인 관람은 코로나19 정부 공식 종료후 허용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 입장은 1회 당 최대 수용 인원 10명으로 제한하고 관람객간 거리를 2m로 유지한다.

이에앞서 경자청은 홍보관 휴관 후 내·외부 특별 살균방역을 3회 실시하고 정기소독은 물론 일상적인 소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승철 청장은 “홍보관 재개관에 이어 유무선 투자상담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상황 돌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