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 도슨트 간담회

2020-05-21     배창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관장 김두홍)은 재개관을 맞아 지난 20일 관람객에게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전문자원봉사자 도슨트(docent)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선해양문화관은 2017년부터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제3기까지 모두 60명의 도슨트를 배출했다. 이들은 전시 해설은 물론 관람 안내와 해양공작소 운영 지원을 담당해 문화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두홍 관장은 “조선해양문화관이 배출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멋진 해설로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가 재미있게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거제의 어촌문화와 조선 산업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