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어린누에 공급

2020-05-21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안정적인 누에 사육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우량한 어린누에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어린누에는 무균시설을 갖춘 도농업기술원 누에 사육실에서 무공해 뽕잎을 공급해 8일 간 키운 것으로 건강한 3령 어린누에 218만 마리(109상자 분)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건강한 누에를 도내 양잠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산업인 양잠이 고소득 작목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와 산업화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에 유충은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의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촉진하고 노화방지뿐 아니라 당뇨, 혈압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 및 의약품에 활용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