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벼 생산비절감 연시

2020-05-21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벼 생산비절감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해시 한림면 가동리 현장에서 열린 연시회에서는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과 직파재배 핵심기술, 농작업 기계 설명, 모내기 작업 및 직파시연이 이뤄졌다.

벼 드문모심기(소식재배)기술은 현재 300평당 20~30개가 소요되는 모상자를 6~10개로 1/3수준으로 줄여줘 모판구입비(육묘비용)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적을 짧은 시간에 파종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3677㏊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6% 수준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