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등교시점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정상화

2020-05-21     최창민
진주시는 학생들의 등교를 앞두고 감회 운행 중인 시내버스 5개 노선, 17대 차량을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감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지난 3월 16일부터 시내버스 17대 분량을 감회 운행했으나, 교육부의 단계적 정상 등교 결정에 따라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결정했다.

진주시는 정상 운행에 앞서 차량 내 방역 및 운전자 교육을 했고 시 전체 30개 읍면동의 시내버스 승강장 소독 및 환경정비를 진행중이다.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시내버스 이용 시 지켜야 할 수칙인 ‘마스크 착용하기’, ‘버스 내 대화 자제하기’, ‘버스 혼잡 시 다음 차 이용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내용을 전체 차량 내부에 부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