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창원지원-경남안실련 업무협약

사회적 가치 실현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 목표

2020-05-24     이은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이소영)은 창원지원 대회의실에서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이진규)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보건의료 안전교육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 지역민의 합리적 의료소비 선택을 위한 교육·설명회, 자원개방 및 사회공헌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정보와 경남안실련의 교육 인프라를 접목해 지역민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돕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안실련은 산하에 10개 시지회와 67명의 전문강사진을 갖추고, 매년 10여만 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국민이 공정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보건안전과, 부적절한 진료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경제안전를 동시에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이소영 지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규 경남안실련 대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과 함께 지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