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고구마 공동식재

2020-05-24     안병명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3기 교육생은 지난 22일 체류형 공동실습농장에서 고구마 공동식재를 했다.

경남 최초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없애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해 침체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교육생 60세대 중 40세대가 함양지역에 정착하는 등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고구마 공동식재를 통해 같이하는 기쁨을 배우고, 교육생 간에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