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능개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최종 선정

2020-05-24     배창일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능포동 능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1~2년의 단기간 내 완료 가능한 3~4개의 단위사업을 발굴해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1곳당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방비 보조율 50%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대상지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 지역역량 강화·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젓갈사업, 청년과 함께하는 재활용 공방교실, 프리마켓 등의 사업에 총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