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창원병원 격려 방문

2020-05-25     이은수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1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을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치료에 힘써준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병원은 지난 2월 29일부터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60일간(2. 29~4. 28)대구·경북 확진자 136명과 경남지역 확진자 3명 등 총 139명의 치료를 전담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지정 해제 이후의 진료 정상화 추진 과정, 의료진의 피로 누적에 따른 진료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투를 벌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창원병원의 모든 의료진께 창원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의료진이 어려움 없이 진료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창원병원은 4월 28일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후 현장에 투입된 모든 의료진 및 직원 26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