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소장품 展 개최

2020-05-25     배창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소장작품전으로 전시의 문을 연다.

해금강테마박물관 2층에 위치한 유경미술관은 개관 이래 130회에 달하는 초대전,과 35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해왔다. 유경미술관은 그동안 전시를 통해 소장된 작품들을 모아 지난 15일부터 소장품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유경미술관에서 2016년부터 개최한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에 전시된 150여 개 국 100여 명 작가들의 작품 중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 5명이 선별한 독특한 작품들이다.

이번 소장품전은 6월 14일까지 유경미술관 1관 2관 5관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휴관기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마련된 유경미술관 제 1관과 2관을 선보이며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유경미술관 소장품전은 유경미술관의 역사와 전시 기록을 함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경미술관은 올해도 제6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도 평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며 평화를 구성하는 본질적 의미를 추구하고, 작가와의 대화, 심포지엄 등 지속된 주제로 아트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은 9월에 개최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김현주 기획실장(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로 하면 된다.

배창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