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어린이도서관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선정

2020-05-25     최창민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 문화원, 문화재단 등 85개 지역 문화시설에 약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국민이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지역독서문화 증진 및 독서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는 ‘인문학, 내마음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반기 6번의 강좌를 실시하며 하반기 9번의 강좌는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전반기 강연은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강사의 ‘각자 선 자리에서 세상을 살다/살리다’를 시작으로 디지털교육 ‘소요’ 이재포 이사장의 ‘인공지능과 공존의 조건’, 전라도닷컴 황풍년 대표의 ‘지금, 여기! 사람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양미선 대표관장은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가 모두에게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될수있도록 강의를 구성했으며,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하어린이도서관 (055-753-9922)로 문의 하면 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