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독거 어르신 집수리

2020-05-25     이용구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탑불마을 이 모 어르신은 장애와 고령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노후된 지붕 보수, 벽지교체, 전기설비 점검과 환경미화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도상락 봉사단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로 이렇게 생활이 어려우신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