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署,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

2020-05-25     배창일

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25일 서장을 비롯한 각 기능 과·계장, 지·파출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협업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란 부서별 단편적인 판단에 의한 현장조치 미흡사례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전 기능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절기 여성 대상 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성안심귀갓길 점검과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등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과 각 부서 별 협업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거제 치안프로젝트의 미비점과 개선방안 토론을 통해 112도착시간 단축과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철환 서장은 “앞으로도 수평적 토론문화를 통한 치안 문제점을 발굴해 거제 치안상황이 평온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