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건넨 위로 "사랑합니다"

2020-05-25     경남일보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하트 연잎’이 포착됐다. 생태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최종수 도청 주무관이 지난 24일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연잎을 촬영했다. 이 하트 모양 연잎은 습지 위로 나온 지 2주 정도 지난 어린 연잎이라는 최 주무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도민들에게 하트 연잎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