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폴리텍-아론비행선박 전문인력 양성 협력

2020-05-26     문병기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아론비행선박산업이 항공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항공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 개설, 재학생 대상 특강, 캠퍼스 장비 및 시설 공유, 재직자 향상 훈련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찬열 학장은 “세계 최초 수면 비행선박 선급인정에 축하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론비행선박과 장비 및 기술, 학생 취업 등 다방면에서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욱 대표이사는 “위그선의 선급 인정을 통해 생산과 판매 등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익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실질적인 교류가 마련되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플라잉카, 위그선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항공모빌리티과 신설을 통한 정비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PAV(개인비행수단) 산업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학과개설을 통해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