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장미원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2020-05-26     양철우

밀양강 삼문동 둔치 장미원에 식재된 사계장미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져 있던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면적 3530㎡의 장미원에는 사계장미 외 12종 8000여 주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식재돼 있다. 장미 개화기간은 이달 중순에서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밀양시는 올해 기존 장미원 주변으로 면적 2032㎡에 장미원 확장공사를 시행한다. 공사는 이달 19일 착공에 들어가 야자매트와 툽트로쉬 외 17종의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밀양강 둔치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리벌초등학교 앞 둔치 내 가우라와 리아트리스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하는 꽃단지 조성사업도 시행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