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경로당에 비접촉식 체온계 배부

2020-05-26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코로나19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향후 경로당 운영 재개에 대비해 26일 관내 경로당 97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코로나 19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지난 2월 22일부터 경로당이 잠정중단 된 상황이지만 성산구에서는 방역 소독 실시, 감염예방 물품 지원, 코로나 19 예방 안내문 부착, 경로당 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로당 운영 재개를 준비해왔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 19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경로당 운영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예방물품 지원 및 시설 방역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