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거창 북상면에 여름나기 물품 후원

2020-05-26     이용구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지역내 조손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총 20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아동에 관심이 많아 관내 14명의 아동과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장웅 면장은 “지난 26년 동안 어려운 계층의 면민들에게 보내준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두 기관의 결연관계가 더욱더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