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Air Money카드 출시

2020-05-27     경남일보
경남농협은 BC카드와 함께 고객 지향적인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r Money(에어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BC카드 페이북(paybooc) Air Money 제휴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가격대에 맞춰 전 세계 항공권을 구매한 뒤 적립된 Air Money로 할인받는 항공 특화 카드이다.

Air Money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기존 항공마일리지 제도는 성수기에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기 어렵고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고객들의 불편함이 컸으나 Air Money카드는 고객 위주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서비스는 국내 이용금액 0.8%, 해외 이용금액 1.6%를 Air Money로 전월실적·적립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해준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Air Money카드는 대형 항공사 위주로 구성된 마일리지 서비스 대신 고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형항공과 저가항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특가좌석 구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발급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