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군 발생 모든 사망사고 진정 9월까지 접수

2020-05-27     손인준
부산시는 대통령 소속 군사망 사고 진상규명위원회와 군 복무 중 사망자 유가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9월 13일까지 진정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정 접수 대상은 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해 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이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나 가혹행위, 업무 과중 등 부대 요인으로 자해 사망(자살)한 경우도 진정을 넣을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위원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울시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A동 14층), 이메일(trut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진정 접수 기한이 4개월도 남지 않아 구·군, 지역기업, 관계기관과 협력, 진정접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