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성악회 ‘세빌리아의 이발사’ 갈라콘서트

6월 4일 내동면 VK아트홀

2020-05-27     박성민
경남지역 성악전공자들로 이루어진 경남성악회는 올해 창단 28주년을 맞아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진주시 내동면에 위치한 VK아트홀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갈라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성악의 발전과 지역 성악인의 연주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경남성악회는 1992년 창단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경남지역 도민들의 정서 순화 및 질 높은 문화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회원 상호간의 학술 교류 및 지역 사회 성악인의 권익 향상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남성악회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지나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는 알마비바 백작과, 재산을 노려서 로지나와의 결혼을 바라는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의, 사랑과 재산을 둘러싼 이야기로 전개되는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이다. 이번 ‘세빌리아의 이발사’ 갈라콘서트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