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청, 도서관 이전 실무추진위 견학

2020-05-27     여선동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은 함안도서관 이전 설립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의 선진도서관 견학을 지난26일부터 27일 양일 간 충청남도 논산열린 도서관과 공주기적의도서관을 방문했다.

함안도서관은 1990년 개관하여 29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물로 경상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24개 기관 중 공간이 가장 협소하여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 7월 17일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안군의 함안도서관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로 선진화된 도서관 설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실무추진위원회의 선진도서관 견학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함안도서관 이전 설립 위원 10명과 논산시청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도서관 업무 담당자 간의 문화, 공연, 독서가 공존하는 포용적 도서관 설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함안도서관 실무추진위원회 장종하 위원(경남도의원)은 “도서관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한 지역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함안도서관이 멋진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