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署,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학교폭력 예방 활동

2020-05-27     여선동
함안경찰서(서장 한정우)는 외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수업방(ZOOM 방식)을 활용해 비대면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등 특별교육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 중심의 특별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등교 개학 이후 학교폭력이 증가할 수 있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은 학교폭력의 범주와 신고 접수 시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경찰은 전 학년이 정상 등교할 때까지 온라인 수업방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오프라인 교육 방식을 병행, 탄력적으로 디지털 성범죄·학교폭력 특별 예방 교육을 지속·추진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