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진주시청에서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업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유대를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체육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체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진주시장애인체육회의 사업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했고 지역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체육활동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