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경남에 876억 지원

2020-05-27     정희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021년도 지역혁신성장계획’에 따라 경남도에 2021년 한해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8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지역혁신성장계획,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기관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제출된 내년도 지역혁신성장계획에 따르면 경남도에는 국비 333억 6000만원과 지방비 542억 2000만원 등 총 876억 4000만원이 투입돼 △미래형자동차부품 △지능형기계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자재 △항공기부품 △항노화바이오 △차세대에너지 △나노융합소재부품 △제조ICT 등 제조업 중심지 경남에 지식기반 제조 혁신으로 국가성장거점을 구축한다.

내년도 지역혁신성장계획안은 지난해 8월 균형위에서 의결된 지역혁신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4개 부처별로 추진해온 11개 지역혁신지원 사업과 90여개의 시도 자체사업을 시·도가 주도하는 내용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