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나노산단 입주 계약 체결

2020-05-28     양철우
삼양식품(주)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27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9일 중견기업인 삼양식품이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설키로하고 경남도·밀양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장 설립을 위한 분양 및 입주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11월께 공사를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 예정으로 6만8830㎡ 규모에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정태운 대표이사는 이날 입주계약 체결 후 28일 박일호 밀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인·허가 등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삼양식품 공장 설립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