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디자인 경영컨설팅 실시

2020-05-28     손인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한달간 2020년도 신규 강소농과 우수 강소농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중·소규모의 농업인이 경영의 목적을 자각하고 기술과 경영역량을 강화하여 수익창출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현재 양산에는 36농가가 양산시강소농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각 농가의 강점을 나타낼 수 있는 포장 디자인, 명함, 배너 간판 등은 농가 브랜드는 특허청에 디자인 상표를 출원한다.

지난해 컨설팅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8농가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를 재배, 가공해 주스를 생산하는 농가는 디자인 상표를 활용한 뒤로 소비자가 알아보는 브랜드로 탈바꿈해 시장 경쟁력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부산시 소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0강소농&6차산업전 부스 참여 등 양산시강소농연합회에 여러 방면의 행정지원으로 강소농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