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시동

2020-05-28     최창민
진주시는 가좌동에 설립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1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 662-3번지 일원(진주가좌주공아파트 옆)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400㎡(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올해 설계 착수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전시홀이 들어서고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시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도시공간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건축물 품격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2019년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부어린이도서관건립에 총괄 계획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통해 설계공모를 추진해왔다.

특히 ‘공공건축가 제도’시행으로 인해 121개 업체의 참여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