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020-05-28     최창민
진주시 서부권에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가칭)이 추가로 운영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주관하는 ‘2020년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가칭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사)진주스포츠클럽(초전동 진주국민센터)과 더불어 서부권 생활체육의 장으로 (가칭)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설립돼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스포츠클럽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여러 계층 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국민 1인 1클럽 시대에 걸맞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은 지난 4월 28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1차 서류평가, 2차 경영계획 발표 평가, 3차 현장실사와 대한체육회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