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반성면 주민, 재난지원금 나눔 선행

2020-05-31     최창민
진주시 일반성면 김○○(64)씨는 이번에 지급받은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선불카드를 활용해 진학하는 교육급여 수급자가구 학생 4명에게 각 5만 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김○○ 씨는“지원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싶었다”며“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26일 지급 받은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중 20만원을 조용히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백종석 일반성면장은 “본인에게도 적지 않은 지원금인데 두 차례나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누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며“지역 주민의 선행을 귀감으로 삼아 복지환경 조성 등 면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