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증 '청경해' 'QC'마크 68품목 선정

2020-06-01     정만석
경남도는 1일 올해 상반기 ‘청경해’와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6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정한 경남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의 경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인 청경해와 제품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상품인 QC는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우수 상품을 지정한다.

시·군이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가공·환경·설비·원료사용 실태 등을 수산식품 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현지 심사 등을 거쳐 품목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품목은 굴, 멸치, 멍게, 패류 등 신규 지정 14개 품목을 포함해 기존 청정해 또는 QC 품목 지정 기간 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이 54개다.

청경해는 8개 업체 13개 품목, QC는 21개 업체 55개 품목이다.

지정업체에는 위생 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