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열흘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없어

자가격리자 59명 증가

2020-06-01     백지영
경남지역에서는 10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째 119명을 유지하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17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2명은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전날 10시 대비 59명이 증가했다. 이 중 50명은 해외 입국자고, 9명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사례와 연관된 도민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선별진료소를 찾은 학생과 교직원은 전날 대비 37명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이 중 검사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 있는 도민은 907명으로 지난달 23일을 마지막으로 추가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도는 방문자 검사비 지원을 같은 달 31일부로 종료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