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다문화 가정, 전통혼례로 작은 결혼식

2020-06-01     양철우
밀양시새마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밀양관아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작은 결혼식은 어려운 형편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다섯쌍을 추천받아 전통혼례로 진행됐다.

이번 작은 결혼식을 위해 밀양농협에서는 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했으며, 새마을회와 각계각층에서는 푸짐한 결혼선물을 마련해 격려와 축하를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