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쿠팡물류센터 방역실태 현장점검

2020-06-02     손인준
양산시는 관내 쿠팡물류센터 방역실태를 현장점검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양산한국복합물류 내 쿠팡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방역현황, 방역 담당자 지정, 임시직·방문자 명부 관리, 하역장비 소독 여부 및 밀폐 작업공간 환기 여부 등을 확인했다.

600여 명이 근무하는 이곳은 창고, 작업장 등을 주 4회 자체방역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는 손 소독제와 소독티슈를 비치하고 직원식당 칸막이 설치, 전 근무자 1일 1매 마스크 지급, 작업 시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을 준수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관내 소재 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