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거창 사과 저온피해 현장점검

2020-06-03     이용구
이재욱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일 거창지역 사과 저온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장에서 “올해 유난히 봄철 이상저온 기간이 길어 개화기를 맞이한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크다”며 “관련 부서에서 현장 기술지도와 농업인력지원단 운영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구 군수는 그러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냉해피해 보상기준 상향조정과 거창사과 50% 공선 물류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차관은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거창군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