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엠푸드 펙토리, 거제시에 계란 3840판 기부

2020-06-03     배창일
아엠푸드 펙토리(대표 김은수)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계란 3840판을 구입해 거제시에 기부했다.

일운면 출신인 김은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급식납품 농가로부터 계란을 구입해 축산농가도 돕고 고향의 저소득가정도 돕는 일석이조의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계란은 거제시 사회복지시설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